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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갑질 논란, 점원 2명 정신적 충격으로 '휴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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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갑질 논란, 점원 2명 정신적 충격으로 '휴가' 상태

입력
2015.10.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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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갑질 논란 동영상이 화제다.

인천 소재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점원들이 일명 '고객 갑질'에 무릎까지 꿇은 동영상이 유포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유투브를 통해 퍼지고 있는 영상은 유니폼을 입원 점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점원들 앞에는 한 여성이 주머니를 손에 넣은 채 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아 있다.

여성은 무릎을 꿇은 점원들에 훈계하듯 다그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이 장면을 목격한 다른 고객이 촬영해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확대되자 해당 백화점 측은 상황을 빨리 종료시키고자했떤 점원들이 스스로 한 선택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고객 갑질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

해당 영상 속 여상 고객은 매장 방문 전에 업체 측에 귀금속 무상수리를 요구했지만 이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고객 응대에 불만을 표시하며 매장에서 1시간가량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선 작년 12월에는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여성고객이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게 한 사건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SB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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