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글로벌 해양 경제의 새로운 도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글로벌 해양 경제의 새로운 도전’

입력
2015.10.18 20:00
0 0

20~22일 '세계해양포럼' 개최

국내ㆍ외 해양관련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해양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2015 제9회 세계해양포럼’이 20일부터 2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 더 나은 미래를 위한 30년’을 주제로 기후변화 요인과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청정해양 시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띤 논의가 펼쳐진다.

특히 조선해양전시회와 연계 개최로 기존 아카데미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에서 탈피, 비즈니스 중심의 글로벌 연사로 구성해 개별 세션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해양포럼은 해양수도 부산과 한국의 해양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대한민국 대표 해양전문컨벤션으로서 자리매김 해왔다.

축적해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양의 다보스 포럼’으로 성장하고자 연초부터 국내 해양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들의 개최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포럼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2차 대전 종전과 동시에 해방 이후의 한국 해양관련 활동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현 에너지 문제와 함께 기후변화 요인과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정해양의 시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30년에 대한 전략을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3대 조선해양전시회인 마린위크(Marine Week, 대한민국 해양대제전)와 연계 개최한다. 또 조선기자재 전문분야를 다루는 코마린 컨퍼런스(Kormarine Conference)와 공동 개최, 세계적인 석학의 우수한 발표를 통한 해양지식 플랫폼의 역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중심의 네트워크 기능을 확대하게 될 전망이다.

20일 개막과 함께 기조연설에서는 해양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인이 ‘지속가능한 해양개발과 이용을 위한 IMO 역할’을 주제로 연설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딜렉 아이한 차관이 ‘노르웨이 수산양식업의 녹색성장’을 주제로 연설한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