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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폭파? 협박전화에 수사나서…명의자 70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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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폭파? 협박전화에 수사나서…명의자 70대 노인

입력
2015.10.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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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에 군경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44분께 경기 군포경찰서로 "오늘 오후 4시40분 제2롯데월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협박전화를 걸어온 괴한은 제2롯데월드몰에 840kg의 폭발물을 설치했따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혹시라도 일어날지 모르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 수색 및 경비 강화에 나서며, 폭발물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경찰 수사 결과 괴한이 협박전화에 사용한 휴대전화는 군포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노인의 명의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명의자를 불러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조사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사진=YT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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