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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명예도민으로 위촉될 예정이었던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의 제주 방문이 전격 취소됐다. 제주도는 19일일부터 20일까지 메가와티 인니 전 대통령을 비롯해 현직 정부 고위 관계자, 집권여당 지도부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 20여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국내 정치 상황을 이유로 방문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김영헌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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