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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tvN의 여왕'… 예능 이어 드라마까지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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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tvN의 여왕'… 예능 이어 드라마까지 석권

입력
2015.10.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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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히메' 최지우가 tvN의 여왕이 됐다.

최지우는 17일 막을 내린 tvN 금토극 '두번째 스무살'을 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로 이끌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 8.9%까지 치솟아 동시간 지상파 프로그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지우는 이 드라마에서 20년 동안 자신을 잊고 살아가던 30대 주부가 홀로서기에 성장하고, 첫사랑과 행복한 교제를 이어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최지우는 스무살 대학생 아들을 둔 엄마로 등장했지만 매회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청순한 모습으로 연기 뿐 아니라 멋도 놓치지 않았다.

최지우가 애 딸린 돌싱녀를 연기하기는 데뷔 이래 첫 도전이고, 더욱이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채널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처음이다. 최지우의 성공이 확실히 예상된 것도 아니었다.

최지우는 앞서 tvN 대표 예능콘텐츠 '삼시세끼 정선편'과 '꽃보다 할배'에 출연해 편안함을 내세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었다. 최지우는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상대를 배려하고 김치 등 요리도 척척 담그며 게스트로서의 본분을 다했다. 지난 7월 등장한 방송분은 평균 12.4%를 거둬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우는 여배우로는 드물게 예능과 드라마 모두를 성공시키며 tvN의 간판급 흥행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지우는 드라마 종영 뒤 "처음으로 도전한 tvN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도 컸고 책임감도 무거웠다.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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