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학생 1,000여명이 통일을 염원하는 글자와 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벌여 화제를 모았다.
18일 백석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학교 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학생이 모여 ‘통일’이란 글자를 만들었다. 또 글자 사이에는 대형 태극기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또 ▦민족공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통일이 돼야 한다 ▦통일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다 ▦통일은 평화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통일선언문도 발표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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