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6년 연속으로 국민연금을 사회공헌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7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대학생 의식조사에서 국민연금은 공기업부문에서 '사회공헌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민연금은 설문 응답자 중 23.7%의 지지를 받았다. 2014년 15.2%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국민연금은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입기간이 부족한 저소득가입자 1,671명에게 연금보험료 지원,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 여행 63회, 독거어르신 9,998명에서 말벗 및 물품 후원 등이다.
도농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전국 38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특산물 직판 행사 및 농산물 구입, 일손돕기와 의료봉사, 재능기부 활동, 재해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봉사 등 총 171회의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은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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