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자사의 직무적성검사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이 18일 전국에서 동시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올 하반기 공채부터 기존 SSAT의 대체 시험으로 도입된 GSAT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과 미국(로스앤젤레스, 뉴어크) 등 총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4.5만점에 3.0 이상이던 학점 제한을 없애고 직무적합성평가를 도입해 통과 지원자만 GSAT를 치를 수 있다.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직무상식 등 모두 5개 영역으로 구성된 GSAT는 16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삼성 관계자는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면접을 시행하고 연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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