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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문가영 등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빈곤퇴치 공동캠페인 홍보

입력
2015.10.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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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판교광장에서 빈곤퇴치 캠페인 'Stop Child Poverty' 참여

▲ 사진=플랜코리아 제공

'JD Bros' 소속 인기개그맨들의 뒤를 이어 배우 문가영, 송재림씨 등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들이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앞두고 빈곤퇴치 캠페인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빈곤퇴치 캠페인에 JD Bros의 뒤를 이어 배우 송재림, 문가영이 참여했다.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송재림, 문가영, JD Bros 소속 인기 개그맨들은 15일 판교 광장에서 빈곤퇴치 캠페인 "Stop Child Poverty"과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권리신장캠페인'Because I am a girl(BIAAG)', 드림빌리지 캠페인 등 플랜코리아의 대표적인 빈곤퇴치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들 홍보대사들은 판교 광장에 설치된 플랜코리아의 홍보부스에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을 상대로 지구촌 빈곤퇴치에 참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플랜코리아의 BIAAG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문가영씨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핑크레모네이드를 나누어 주며 빈곤으로 인해 소외된 개도국 여자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송재림은 시민들과 즉석사진을 함께 찍으며, 빈곤퇴치를 위해 아동결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 홍보대사들은 플랜코리아가 제안하는 빈곤퇴치 방법 3가지인 ▲아동결연하기 ▲여아교육을 위한 'Girls4President' 즉석사진 찍고 SNS에 올려 홍보하기 ▲캠페인별나눔팔찌 구매하기 등을 홍보하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사실 배우 송재림, 문가영은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각 캄보디아와 필리핀의 아동들을 직접 후원하는 등 아동빈곤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송재림씨는 후원아동이 사는 지역에 전반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드림빌리지 캠페인을 직접 기획해 캄보디아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홍보대사로써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가영씨 역시 지난 9월 플랜코리아의 BIAAG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권리신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에 나서며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플랜코리아가 진행하는 빈곤퇴치 캠페인을 알리고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플랜코리아 사무실이 있는 판교광장에서 진행됐다.

세계빈곤퇴치의 날은 1987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Trocadero)의 '인권과 자유의 광장'에서 조셉레신스키(Joseph Wresinski) 신부 주도하에 10만 명이 모여 '절대빈곤 퇴치운동 기념비 개막행사를 연 것이 모태가 됐으며, 1992년 UN(국제연합)은 10월17일을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제정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플랜코리아에서도 어린이들의 빈곤 퇴치를 위해 매년 아동결연, 교육사업,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고, 특별히 개도국 여자아이들의 권리신장을 위한 'Because I am a girl(BIAAG) 캠페인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올해는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규모 있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8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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