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S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광수는 11월 초 촬영에 들어가는 '퍽!'의 주인공 조준만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광수는 거칠고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로 가슴 한구석 응어리가 있는 가련한 남자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사채업자가 대학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의 이야기를 그리며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대본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웰메이드 콘텐츠다.
이광수는 지난해 9월 끝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이광수는 영화 '돌연변이'에서 생선인간 '박구'로 분해 열연을 보여,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개봉 전부터 호평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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