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디자이너 황재근, 가수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왕실특집'으로 꾸며졌다.
드라마 '꼭지'로 데뷔해 어느덧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 배우 김희정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아졌다.
MC규현은 김희정에 "혹시 유학하셨냐"며 "유학파느낌이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정은 "요즘 그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희정은 이후 몸매관리에 대해 묻는 질문에 "평소 운동을 정말 좋아한다"며 "바이크를 타는 것도 좋아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래켰다.
김희정은 바이크를 좋아하지만 회사에서 허락해주지 않아 세발 바이크를 탄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프로그램 때문에 급하게 면허를 따서 타기 시작"했다며 "취미가 다 야외 스포츠라 사진들도 타 여배우들보다 까무잡잡한 것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MC윤종신은 "그래서 유학파 느낌이 나나보다"고 말했다.
MC규현은 "캘리포니아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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