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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희 공백' 최진철호, 투혼으로 4강 기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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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희 공백' 최진철호, 투혼으로 4강 기적 목표

입력
2015.10.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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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최진철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또 다른 기적에 도전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8일 막을 올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칠레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개막일 우승후보 브라질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아프리카 복병 기니, 24일에는 유럽 축구의 강호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 각 조 1, 2위는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며 조 3위가 될 경우 6개 조의 3위 팀들 가운데 성적순으로 네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조별리그에서 최소 1승1무1패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낙마한 장결희(17•바르셀로나 후베닐B)의 공백은 대표팀의 16강 진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최 감독은 투혼 등 정신력이 가미된 기술 축구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 캐나다 대회와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의 8강이다.

최진철호가 대진불운과 장결희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딛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힐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최진철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KFA 제공).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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