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전인권이 화제다.
15일 JTBC '뉴스룸'에는 그룹 들국화의 멤버이자 솔로 싱글앨범으로 돌아온 록커 전인권이 출연했다.
손석희는 전인권을 가리켜 "대한민국 록의 전설"이라고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인권은 들국화 재결성에 있어 최성원과의 불화를 언급했다.
손석희는 "들국화 30주년인데 재결성은 없냐"고 운을 뗐다.
이에 전인권은 "멤버들과 통화도 안한다"며 소원해진 멤버들의 상태를 전했다.
전인권은 재결성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처음 들국화를 만들 때는 멤버들끼리 이 사회의 왕따같아서 동료애가 있었다"며 "이후에는 모든 게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최성원에 대해서는 "포지션을 바꿔준다면 들국화 재결성이 가능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을해 팬들을 설레게했다.
손석희가 "최성원이 베이스를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을 하자 전인권은 "지금 우리팀에 베이스가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최성원이 어쿠스틱 기타를 워낙 잘 친다"고 전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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