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저 안전 국제 포럼'이 1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스포츠·레저 안전 관련 정보 및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성 및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안전 분야 전문가 및 관련 단체 관계자로 구성되는 국내·외 협력 네트워킹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본 국제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포함한 22개 관련 단체가 지난 9월 2일에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를 출범시키며 계획한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국내·외 현장 의견 수렴의 일환이다.
포럼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의 존 스펭글러 교수 (스포츠의 위험 관리 정책 및 집행 분야 전문가) 등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나와 "스포츠·레저 안전 시스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앞으로도 국제 포럼은 세계 각국의 스포츠·레저 안전 관리 현황 공유는 물론 다각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의 안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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