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국민들의 의견은 절반으로 쪼개졌습니다. ‘국정’이 야기한 이념 논쟁은 통합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드러났는데요, 역사학자들의 의견과 교육부가 2013년 검정교과서에 수정명령을 내린 내용을 중심으로 논란의 핵심이 될 현대사 역사적 사실 5가지 쟁점을 선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나흘 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국내외 중국 경사론을 불식시킨다는 목표입니다. 이외에 지방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값 광풍 논란, 구제 옷을 찾는 젊은이들, 지역 이기주의로 시행령까지 개정해 설치한 지구대, 삼성의 새 사회관계형서비스(SNS)전략 등 꼭 봐야 할 아침뉴스를 정리했습니다.
워싱턴 도착… 방미 일정시작
국내외 ‘중국 경사론’불식 위해 美 국방부 청사서 한미동맹 과시
-朴,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한미동맹’ 상징 찾아 첫 행보
2. ‘국정 교과서’ 여론 찬반 양분… 역사 교사들은 압도적 반대
일반인 찬성 47.6% 반대 44.7%
대학가·역사학자 불복종 운동 확산
-“臨政은 정부일뿐” “헌법엔 건국”… 이념에 함몰된 역사해석
되짚어 본 근·현대사 편향성 5대 쟁점
3. 부산 이어 대구·제주도 들썩들썩… 지방 ‘아파트 값 광풍’거품 논란
公기관 이전·대규모 개발·저금리 여파
“고삐 풀린 부동산 정책, 대책 필요”
4. “웬 헌옷? 백화점엔 없는 독특한 이야기를 입어요”
까톡 2030 구제 옷 찾는 청년들
빈티지 패션 맛들인 젊은이들, 값 싸고 운 좋으면 명품도 헐값에
-누더기 속 숨겨진 보물 대박 건지려면 마스크부터 챙기세요
5. 경험·식견 뽐낸 클린턴… 온라인서 지지 얻은 샌더스
美 대선 민주당 후보 5명 첫 토론회
2년 만에 새 부지 찾은 대치지구대, 예정지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 반대
대체지 한티공원은 녹지법에 걸려 결국 국토부가 시행령 개정해 확정
새롭게 뜬 인스타그램 활용 계획, 연예인 등장 간접광고 방식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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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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