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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오신환, 국회의원도 못 말리는 사춘기? "대화 거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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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오신환, 국회의원도 못 말리는 사춘기? "대화 거의 안해"

입력
2015.10.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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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가 화제다.

14일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는 국회의원 오신환 그의 아들을 다룬 '사춘기 고발 카메라'가 공개됐다.

오신환 의원은 아들 오세윤 군이 자신을 '고발카메라'에 고발했다는 사실에 "내가 자기를 고발했으면 했지 나를 왜 고발했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신환 의원이 귀가하자 큰 아들 오세윤과 작은 아들은 인사만 하고 다시 각자의 방으로 직행했다.

오세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와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다"며 "어릴때는 놀러를 다닌 기억도 있고 하지만 지금은 어렵고 멀기만 한 존재"라고 토로했다.

오신환 의원 역시 "아이들은 학원 끝나고 늦게 오고 나도 나름 일을 하다보니 마주할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

오신환 의원은 귀가 후에도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사진=JTBC '유자식상팔자'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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