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지난 달 출시한 립스틱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랑콤 관계자는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 출시 이후 랑콤 립스틱 부문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73%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강렬한 레드 컬러의 '마틸다 레드'는 출시 직후 소비자 문의가 쇄도하며 일주일 만에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고 전했다.
랑콤의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은 모델 한지민의 이름을 따 '한지민 립스틱'으로도 불리는 제품으로,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랑콤은 품절 사태를 낳은 '마틸다 레드'를 비롯해 바이올렛 피버, 프렌치 코랄, 쇼미더 핑크 등 생생한 발색을 자랑하는 12종의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아티스트 불렛(Artist Bullet)'이라고 불리는 스틱은 일반적인 립스틱과 다르게 날이 선 듯 정교하게 디자인 돼 누구나 쉽게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랑콤 홍보팀 이원선 차장은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의 인기로 랑콤 립스틱 부문 매출이 작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며, "한지민 등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립스틱으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떨친 것이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의 인기 요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4만원대/4.2ml)은 현재 전국 랑콤 매장과 롯데닷컴 등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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