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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문제의 장면, 제작진측 "꼭 필요했던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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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문제의 장면, 제작진측 "꼭 필요했던 장면이다"

입력
2015.10.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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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제작진 측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을 들었던 겁탈 장면에 대해 "꼭 필요했던 장면"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4회에서는 어린 연희(박시은 분)가 연정을 나누고 있던 땅새(윤찬영 분)가 보는 앞에서 사내들에게 겁탈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육룡이 나르샤'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에 "그 장면은 착하지만 겁 많은 아이였던 땅새가 각성을 하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신이었다. 그래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땅새가 냉혹한 무사가 되는 전체적인 흐름을 놓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역 배우들이 연기하기엔 정말 힘들었던 장면이었음에도 정말 연기를 열심히 잘 해줬다. 그래서 스태프들이 나서서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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