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게임 제공
엠게임은 중국 웹게임 개발사 유런테크와 공동 개발한 웹게임 '열혈강호전(현지 서비스명 : 热血江湖传)'이 공개서비스 약 일주일만에 누적 가입자수 76만2,123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진행한 열혈강호전은 12일 기준 동시 접속자가 2만5,000여명을 넘어섰다.
앞서 열혈강호전은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 당시 80개 채널을 오픈하며 흥행을 예감케 했다고 엠게임 측은 설명했다. 공개서비스 이후 37개 서버, 185개 채널로 확대하는 등 매일 새로운 서버와 채널을 오픈하고 있다.
이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IP에 중국 현지인들의 문화를 잘 이해한 콘텐츠와 최적화된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유명 웹게임 미디어에 홍보하고 37게임, 360, 바이두, PPTV 등 유명 파트너사와 채널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 전략도 성과를 보였다고 엠게임 측은 덧붙였다.
'열혈강호전'은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 국내에서 엠게임이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탄생한 열혈강호전이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현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국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정책을 통해 원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5일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기존 게임명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현지 서비스명 : 热血江湖情)'을 '열혈강호전(현지 서비스명 : 热血江湖传)으로 변경한 바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