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판교광장에서 빈곤퇴치 캠페인 'Stop Child Poverty' 참가
▲ 사진=플랜코리아 제공
김대희, 허민, 김지호 등 'JD Bros' 소속 인기개그맨들이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앞두고 빈곤퇴치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JD Bros 소속 인기 개그맨들은 13일 판교 광장에서 빈곤퇴치 캠페인 "Stop Child Poverty"의 홍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개그맨들은 판교 광장에 설치된 플랜코리아의 홍보 부스에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을 상대로 지구촌 빈곤퇴치에 참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민들과 즉석사진을 함께 찍으며, 빈곤퇴치를 위해 아동결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개그맨들은 플랜코리아가 제안하는 빈곤퇴치 방법 3가지인 ▲아동결연하기 ▲여아교육을 위한 'Girls4President' 즉석사진 찍고 SNS에 올려 홍보하기 ▲캠페인별나눔팔찌 구매하기 등을 홍보하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실제로 JD Bros 소속 개그맨들은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베트남의 아동들을 직접 후원하는 등 아동빈곤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플랜코리아가 진행하는 빈곤퇴치 캠페인을 알리고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플랜코리아 사무실이 있는 판교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13일에는 김대희, 허민, 김지호가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14일에는 유민상, 박나래 등이 캠페인 홍보에 나서는 등 15일까지 점심시간에 JD Bros소속 개그맨들의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빈곤퇴치의 날은 1987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Trocadero)의 '인권과 자유의 광장'에서 조셉레신스키(Joseph Wresinski) 신부 주도하에 10만 명이 모여 '절대빈곤 퇴치운동 기념비 개막행사를 연 것이 모태가 됐으며, 1992년 UN(국제연합)은 10월17일을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제정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플랜코리아에서도 어린이들의 빈곤 퇴치를 위해 매년 아동결연, 교육사업,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올해는 JD Bros 소속 개그맨들의 참여로 더욱 규모 있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아동빈곤퇴치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8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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