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과 변요한의 본격 등장에 안방극장이 들썩였다.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가 성인 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도 상승했다.
13일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의 4회 시청률이 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3회보다 1.4%P 상승하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의 바통터치가 이뤄졌음이 입증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장한 방원을 맡은 유아인이 끝날 무렵 등장했다. 동지들이 모두 떠나고 방황하던 유아인이 흑색 도포의 자객 변요한을 보게 된다.
둘의 운명적인 재회를 담은 이 장면은 무려 순간시청률이 17.3%으로 치솟으며, 4회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유아인은 놀란 마음으로 뒤를 쫓다 김명민이 연기하는 정도전의 아지트를 발견했고, 가슴 뛰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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