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연말 콘서트의 전석을 매진시켰다.
로이킴은 지난 13일 오후 8시 '2015 로이킴 연말 콘서트'의 티켓 오픈과 함께 2,400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지난해 정규 2집 앨범 '홈' 이후 별도의 활동이 없었지만 예매 시작 당일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로이킴은 2013년 데뷔 이래 매년 연말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등 20차례가 넘는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공연형 가수'로 입지를 다져왔다. 로이킴 측은 이같은 노력이 '티켓 파워'를 키웠다고 자평했다.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올 연말 공연 중 로이킴의 공연을 선택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로이킴만의 매력과 진정성을 십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로이킴의 연말 공연은 12월 18~20일 서울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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