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의 김상혁이 과거 술로 인해 발생한 사건으로 겪는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상처가 깊어진 10년'에서는 그룹 클릭비의 김상혁과 그의 어머니 배수연 씨가 라오스에서의 7박 8일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상혁은 밤에 혼자 숙소에서 나와 음료를 마시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상혁은 "방송에서 '술 가끔씩 먹어요'라고 말하면 '김상혁 아직도 술 먹는다' 이런 식으로 기사 나온다"며 "댓글은 '쟤는 아직도 술을 안 끊냐. 그런 걸로 고생했는데 또 마시냐'고 그러더라"며 그동안 겪은 아픈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김상혁은 "그런데 삶 자체의 관계도 있고 그래서 마시는 건데, 어머니가 그 댓글들을 봤다고 생각하면 난 상상을 못 할 것 같다"며 악플로 고통받았을 어머니를 걱정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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