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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벼랑 끝 남자 "이제 누굴 죽이면 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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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벼랑 끝 남자 "이제 누굴 죽이면 되겠소"

입력
2015.10.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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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가 화제다.

13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화가 방송됐다.

어린 땅새는 자신이 연모하던 연희를 죽음에서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분노에 살인을 저지를 뻔하지만 장삼범에 의해 이가 제지됐다.

시간은 흘러 이방원(유아인)은 홍인방(전노민)의 변심과 허강(이지훈)을 잃은 고통에 초심을 잃고 방황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방원은 우연히 밤중에 이방지(변요한)이 백윤대감을 습격해 살해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이방지가 땅새라는 사실을 알리 없는 이방원은 그의 뒤를 밟는다.

이방지의 뒤를 따르던 이방원은 정체모를 동굴에서 개경의 모습이 그려진 지도를 발견하게돼고 이가 고려의 지도가 아닌 신고려의 지도라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이방지는 개경을 내려다보며 "이 고려를 끝장내겠다"는 다짐을 되새긴다.

이어 장삼봉의 행방에 의문을 품으며 "이제 누굴 죽이면 되겠소"라며 되뇌였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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