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가 화제다.
13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화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땅새는 엄마를 찾을 단서를 찾기 위해 길선미(박혁권)을 찾아나섰다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인겸(최종원)은 하루빨리 양강도로 장군을 보내야 한다며 누가 갈 것인지 묻는다.
그러나 대신들은 하나같이 이를 피하며 변명을 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였다.
이인겸은 이들에 "두 분 대감의 사병을 모두 내놓으셔야겠다"며 엄포를 놓았지만 자신들이 위기에 처하자 모두 발을 빼기 바빴다.
대신들은 길태미(박혁권)을 가리켜 "무예가 뛰어나니 이분이 적합한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길태미 역시 "우리집에 홍수가 나서 죽쒀먹고 살고 있다"며 파병을 거절했다.
홍인방(전노민)은 고민에 빠진 이인겸에 "전쟁 장사를 하자"며 거래를 제시한다.
홍인방은 "왜구로부터 넘겨받은 땅을 나눠주자"며 "그러면 서로 사병을 내어주겠다고 할 것이 아니냐"고 구슬렸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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