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전국 최초로 창업지원멘토단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멘토단은 4개 분과에 총 149명으로 구성됐다.
일반창업지원분과(28명)는 초기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고, 지역특화사업지원분과(26명)는 현대중공업특화사업과 3D프린팅 산업 관련 지원에 나선다.
대학 및 연구기관 분과(45명)는 공학분야 창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성장지원분과(50명)는 중소기업 성장지원 특화 멘토링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창업지원멘토단’ 운영을 통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가면 성공적 창업지원이 이루어진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창업의욕 고취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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