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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3인조 밴드로 돌아온다

입력
2015.10.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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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밴드 베일로 컴백하는 가수 김원준. FE엔터테인먼트 제공
3인조 밴드 베일로 컴백하는 가수 김원준. FE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원준(42)이 3인조 밴드로 돌아온다.

김원준의 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는 “김원준이 11월 3일 3인조 밴드 베일(V.E.I.LㆍVarious Elements In Love)로 7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13일 밝혔다. 앨범 제목은 ‘커밍 홈’(Coming Home)으로, 첫 트랙부터 마지막까지 한 남자의 사랑에 대한 스토리를 연작 구성했다.

앞서 밴드 베일은 2000년대 초 5인조로 2집까지 활동하다 멤버들의 사정으로 잠정적 휴식기를 가졌다. 베일은 이번 가을 기존 멤버 정한종, 김원준 외에 엄주혁을 영입해 3인조로 재출발하게 됐다. 엄주혁은 그룹 시베리안 허스키, 펑키브라운, 핸썸피플에서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현재 이들은 한창 앨범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준은 MBC 일일극 ‘딱 너 같은 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남남북녀’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에 집중해왔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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