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충남 ‘백제 세계유산’ 앞세워 日 관광객 공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충남 ‘백제 세계유산’ 앞세워 日 관광객 공략

입력
2015.10.13 17:26
0 0
충남도 백제관광 공동홍보단이 13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일본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백제문화ㆍ관광 설명회를 갖고 있다. 충남도 제공/2015-10-13(한국일보)
충남도 백제관광 공동홍보단이 13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일본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백제문화ㆍ관광 설명회를 갖고 있다. 충남도 제공/2015-10-13(한국일보)

충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앞세워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13일 외자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와 공주ㆍ부여 등 백제관광 공동홍보단은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백제문화ㆍ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2015 백제문화ㆍ관광 일본 프로모션’ 첫날 행사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설명회에는 일본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지사는 인사말에서 “백제와 일본은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으며, 백제역사유적은 고대 동북아시아의 평화·교류·번영의 결과물”이라며 “이번 관광설명회는 한일 양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양 지역 공동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한 방안을 함께 찾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14일에는 도쿄 현지 여행사 방문 상담회를 하고, 한글 관련 기관을 찾아 ‘백제문화+한글사랑’관광상품도 홍보한다. ‘백제문화+한글사랑’은 현지 한글교육기관을 찾아가 한류에 관심이 있고 한글을 배우고 있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백제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과 한글 결합 관광상품 등을 소개한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8월 말 일본 주요도시 여행사 부장단 50여명을 초청해 공주ㆍ부여 백제관광 팸투어를 펼쳤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