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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보라를 향한 박재범의 일편단심? "보라색 티셔츠를 아직도 못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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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보라를 향한 박재범의 일편단심? "보라색 티셔츠를 아직도 못입는다"

입력
2015.10.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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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보라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가수 박재범이 보라를 향해 고백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tvN 'SNL코리아'에서 박재범은 씨스타 보라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MC들이 "보라와 어떤 연기를 하고 싶냐"고 묻자, 박재범은 "좋은 연기"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이어 박재범은 영상편지를 통해 보라에게 "꼭 SNL이 아니어도 좋으니 꼭 보고싶다. 보라가 아니면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깜짝 발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재범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여 보라에게 사심을 표현했다.

박재범은 이날 방송에서 "계속 보라 얘기해서 뭐해요"라며 예전 보라에게 사심을 고백했다가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보라색 티셔츠를 못 입는다"고 말해 아직도 보라를 향한 마음이 있음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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