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이 7년 만에 밴드로 돌아온다.
김원준은 11월께 3인조로 재정비한 밴드 베일(V.E.I.L-Various Elements In Love)로 새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을 발매한다.
베일은 2000년대 초 5인조로 결성돼 2집까지 활동한 이후 7년간 활동을 멈춰왔다. 이들은 기존 멤버 정한종, 김원준 외에 엄주혁을 영입해 3인조로 재출발한다. 엄주혁은 시베리안 허스키, 펑키브라운, 핸썸피플에서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
새 앨범은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사랑에 대한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됐다.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베일의 리더 정한종은 "7년간 외출을 마치고 다시 돌아올 팀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며 "팬들과 함께하는 베일 타임을 다시 한번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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