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가 화제다.
12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화가 방송됐다.
방원은 성균관에 들어오라는 허강(이지훈)의 권유에 이성계(천호진)에 함주로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성균관에 입학했다.
성균관에서는 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길태미(박혁권) 아들 길유 무리들의 협박 행위가 도를 지나쳐 결국 유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친구를 잃은 허강(이지훈)이 이 사실을 천하에 드러내며 길유는 추국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길태미는 이인겸(최종원)을 찾아가 성균관 유생들을 가르치는 홍인방(전노민)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된소리만 듣고 쫓겨났다.
길태미에게 정말 탐이 났던 건 허강의 아비가 가지고 있던 개경의 땅이었던 것.
허강에 살인사건 누명을 씌워 추포해 감금까지 한 길태미는 결국 허강 아비를 협박해 개경의 땅을 빼앗기에 이른다.
한편 허강을 빌미로 한 길태미는 홍인방과 사돈까지 맺게 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