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넘은 캣맘 혐오증, 폐쇄회로에 단서 없어…DNA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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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넘은 캣맘 혐오증, 폐쇄회로에 단서 없어…DNA 채취

입력
2015.10.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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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넘은 캣맘 혐오증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경인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18층 아파트 화단에서 길고양이를 위해 집을 만들던 박 모씨와 또 다른 박 모씨가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명은 숨지고, 또 다른 한명은 상해를 입어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에 나섰지만 CCTV폐쇄회로 화면을 확보한 가운데도 단서가 될만한 것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100여 가구에 이르는 주민들 중 용의선상에 오른 주민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였지만 여기서도 특정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박씨가 맞은 회색 시멘트 벽돌에서 용의자의 DNA가 나오는대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DNA를 채취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번사건은 도넘은 캣맘 혐오증, 즉 캣맘에 대한 증오심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많은 이들에 충격을 안겨줬다. 더군다나 피해자인 박씨가 벽돌에 맞아 사망에 이르며 인터넷 포탈에는 '캣맘 살해용의자 처벌해주세요'라는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사진=YTN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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