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가 14일부터 신정4지구 분양주택 140세대에 대한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정4지구 분양주택은 단지 남측으로 온수공원, 매봉산이 바로 인접한다. 신정로, 신월로, 경인고속도로(신월IC), 경인로(오류IC), 남부순환도로도 가깝다.
전용면적별로 74㎡ 68가구, 84㎡ 72가구다. 74㎡는 전세대 발코니확장형이며, 84㎡에는발코니 비확장형이 18가구 포함돼있다.
세대별 분양가격은 74㎡는 최저 2억7,784만8,000원부터 시작되며, 평균 3억114만7,000원이다. 84㎡는 최저 3만1,641만7,000원부터 시작되며 평균 3억4,021만4,000원이다.
우선공급대상은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자다. 미달시 수도권(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와 인천, 경기 거주자)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1년이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i-sh.co.kr)를 참고하면 된다.
손효숙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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