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완주군, 마을변호사제 시행

앞으로 전북 완주군 주민은 인근 전주시로 나가지 않아도 마을에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12일 군청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신유철 전주지검장, 황선철 전북지방변호사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 변호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마을 변호사로 위촉된 13명은 완주군 13개 읍ㆍ면사무소에서 매월 한차례 이상 무료로 다양한 법률 상담과 교육을 한다. 법률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마을변호사는 변호사 사무실이 없는 마을(무변촌)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