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예천세계활축제가 15∼18일 경북 예천읍 한천체육공원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예천군에 따르면 활축제는 지난해 활이라는 독창적 콘텐츠로 국내 처음 개최한 점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됐으며, 15일 오후 예천읍 시가지 퍼레이드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한다.
인기프로그램인 활사냥 체험은 동물모형 입체 타깃에 활을 쏘아 맞히면 음향장치에서 동물소리가 나는 등 실제 사냥처럼 즐길 수 있다. 국궁과 양궁을 쏘아 보는 활 쏘기 체험과 양궁서바이벌 게임, 양궁골프게임, 활 만들기 체험 등 활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국 아이디어공모에 채택된 강놀이체험, 공예체험, 금붕어 뜰채로 잡기체험, 타투체험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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