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가 '괜찮아요'에 이어 다시 한 번 힐링송을 부른다.
12일 공개될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은 실패와 좌절을 견디고 꿈을 향해 걷는 이들을 위한 노래로 만들어졌다. 지난 6월 발표한 '괜찮아요'의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또 한번 의기투합했다. 비투비의 두 번째 '힐링 프로젝트'가 될 이 곡은 계절에 걸맞는 깊은 감성이 인상적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의 애환을 달래주며 따스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원 발매 하루 전 공개된 뮤직비디오 홍보 영상은 한 편의 드라마를 예고했다. 정일훈이 고교 복싱 챔피언으로 나오며 재개발 철거민들의 농성이 배경이다.
비투비는 11일 밤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미니앨범 '아이 민(I Mean)'의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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