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
장하나(23·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를 달리며 LPGA 데뷔 첫 승의 기대감을 이어갔다.
장하나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클럽(파71·6,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전날 단독 선두에서 공동 2위로 내려갔다.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선두로 올라섰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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