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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다시 보는 준PO 1차전

입력
2015.10.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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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4-3 넥센(10일, 잠실)

<1회말 두산 공격> 넥센 0-0 두산

2사까지는 넥센 선발 양훈의 순조로운 출발 분위기, 그러나 3번 민병헌이 볼넷을 골라나가 첫 출루.

김현수의 좌전 안타와 양의지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그러나 오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두산 선제 득점 기회 무산.

<2회초 넥센 공격> 넥센 0-0 두산

선두 박병호 볼넷 골라 이날 넥센의 첫 출루. 1사 후 김민성이 두산 선발 니퍼트로부터 첫 안타를 뽑아내 1사 1, 2루.

다음 타자는 '가을 스나이퍼'로 불리는 스나이더. 그러나 3루수 파울 플라이로 힘 없이 물러났고, 김하성도 삼진 아웃돼 이닝 종료.

<3회초 넥센 공격> 넥센 1-0 두산

선두 9번 타자 박동원, 니퍼트의 초구 146km 높은 직구에 벼락같이 방망이를 돌려 좌월 솔로 아치,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으로 선제점은 넥센의 몫.

<3회말 두산 공격> 넥센 1-0 두산

1사 후 허경민 좌전 안타 출루, 그러나 민병헌 유격수 앞 병살타로 추격 무산.

양훈 이닝당 투구수 29-13-10개로 갈수록 줄어들며 안정적인 모습.

<5회말 두산 공격> 넥센 1-0 두산

1사 후 오재일 초구에 투수 왼쪽 기습 번트, 유격수 앞까지 흘러 내야 안타.

허 찔린 넥센에 위기감, 그러나 양훈, 침착하게 김재호 3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 두산 두 번째 병살타.

<6회초 넥센 공격> 넥센 2-0 두산

선두 고종욱 타구에 니퍼트 허벅지 맞음, 곧바로 1루로 던져 아웃. 두산 스태프 마운드 올라왔으나 니퍼트 그대로 투구.

이택은 3루 땅볼 처리했으나, 박병호에게 가운데 시속 149km 직구 던지다 좌중월 솔로 홈런 허용.

박병호, 2013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5차전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만 니퍼트에게 3번째 홈런.

<6회말 두산 공격> 넥센 2-1 두산

선두 정수빈 10구 실랑이 끝에 좌익수 왼쪽 안타, 두산 이날 경기 첫 선두타자 출루.

허경민 우중간 안타로 무사 1, 3루 황금 찬스. 민병헌 유격수 앞 땅볼로 3루주자 정수빈 홈인, 1-2 추격.

넥센, 양훈 내리고 손승락 등판, 김현수 삼진과 양의지 볼넷으로 2사 1, 2루, 오재원 볼카운트 1-2에서 헛스윙 판정.

두산 벤치 합의판정 요청, 공이 배트에 맞은 것으로 확인돼 판정 번복, 더그아웃에 들어갔던 넥센 선수들 다시 그라운드로.

그러나 오재원, 볼-파울 뒤 2루 땅볼로 아웃, 이닝 종료.

<7회말 두산 공격> 넥센 2-2 두산

선두 홍성흔 볼넷 뒤 오재일 희생 번트, 1사 2루.

김재호 삼진으로 기회 무산되는가 했으나, 정수빈 중견수 쪽 2루타, 다시 동점.

계속된 2사 2루에서 넥센 한현희 투입, 허경민 2루 땅볼로 이닝 종료.

<8회초 넥센 공격> 넥센 3-2 두산

두산, 니퍼트 내리고 함덕주 등판, 불펜 가동. 1사 후 고종욱 우전 안타 나오자 곧바로 스와잭 투입.

이택근 중전 안타로 1사 1, 3루 찬스, 박병호 스와잭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 넥센 곧바로 다시 한 점 도망.

<9회말 두산 공격> 넥센 3-3 두산

8회부터 등판한 조상우 상대로 1사 후 김재호 행운의 몸에 맞는 볼 출루.

조상우 시속 150km 넘는 직구의 제구가 안되면서 정수빈 허경민에게 연속 볼넷 허용, 1사 만루 역전 위기.

민병헌 삼진 뒤 2사 만루에서 김현수, 조상우에게서 다시 볼넷 얻어내 밀어내기 3-3 다시 동점.

<10회말 두산 공격> 넥센 3-4 두산

넥센 고졸 좌완 신인 김택형 등판, 시속 150km 넘는 강속구로 첫 타자 오재원 삼진 처리.

1사 후 최주환, 좌중간 2루타로 끝내기 기회, 두산 대타 박건우 등장.

박건우, 볼카운트 1-1에서 우중간 안타로 2루 주자 홈인, 준플레이오프 1호이자 역대 포스트시즌 두 번째 대타 끝내기 안타.

사진=임민환기자

잠실=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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