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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2', 지상파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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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2', 지상파 뛰어넘었다

입력
2015.10.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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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2'가 첫 회부터 시청률 '대박'을 쳤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는 시청률 13.9%(닐슨코리아)를 나타내며 역대 시리즈 첫회 최고 기록은 물론이고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프로그램을 동틀어 1위에 올랐다. 순간 최고 16.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정글의 법칙 인 니카라과'가 10.8%, KBS2 '나를 돌아봐'가 6.5%, MBC '세바퀴'는 3.5%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선보인 '삼시세끼-어촌편' 시즌1의 첫회 시청률은 9.8%였다. 또 이서진 옥택연의 '정선편'은 시즌1 첫회에서 4.6%, 시즌2 첫회 8.2%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어촌편2'에서 차승원은 시즌1 때와 마찬가지로 밥상을 노련하게 차려냈다. 또 유해진과 우정, 성장한 산체와 벌이, 여름 만재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중년 부부와 같은 차승원과 유해진이 막내 박형식을 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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