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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호평 세례에도 겸손함 보여 "마무리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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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호평 세례에도 겸손함 보여 "마무리 아쉬웠다"

입력
2015.10.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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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화제다.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과 호주가 맞붙었다.

이날 황희찬은 올림픽대표팀 데뷔전에 나서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황희찬은 지언학의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선제골에 기여했다.

이후 호주 선수에 끈질긴 수비를 이어가며 2대0 대한민국의 승리를 끌어냈다.

황희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영광이었다"고 데뷔전 소감을 전한 후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칭찬세례에도 황희찬은 "돌파는 80% 만족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며 "훈련에서 자주 경험한 장면이었는데 찬스를 많이 살리지 못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중계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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