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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캐릭터를 위해 패션테러리스트로 변신한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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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캐릭터를 위해 패션테러리스트로 변신한 용기

입력
2015.10.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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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여주인공 황정음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웃음을 자아내는패션이 이목을 끌고 있다.

드라마에서 그는 패션 잡지사 인턴이지만, 패션감각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도 없는 패션테러리스트로 등장한다.

검은 구두에 흰색 양말을 신어 "(마이클)잭슨"이라 놀림 당한다. 목이 늘어난 니트 티셔츠와 무릎 나온 청바지, 일명 '몸빼' 바지까지 손에 잡히는 대로 입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게 한다.

캐릭터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표현하기 위한 황정음의 프로다운 면모를 볼 수 있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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