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 경고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

'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8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성준(박서준)이 하리(고준희)에게 걱정하는 일을 만들지 않겠다며 혜진(황정음)에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과 혜진이 저녁 약속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혁은 호텔에서 근무중인 하리를 찾아가 "그 두 사람 오늘 저녁 만날거다"며 "그때 혜진이가 부편집장에게 다 이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잡지 20주년 기념 화보 촬영에 들어간 모스트 편집팀은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그 와중에 의상에 문제가 생기며 화보 촬영 현장이 난장판이 되고 부편집장인 성준은 "책임자가 누구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혜진은 앞으로 나서며 "제가 책임자다"며 "잠깐 부주의한 사이 일이 이렇게 됐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미 혜진과 하리를 두고 혼란에 빠진 성준은 "뭔데 자꾸 눈 앞에서 얼쩡거리냐"며 "넌 해고다"고 통보했다.

성준은 혜진을 향해 "이제 두 번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라며 혜진을 밀어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