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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침착해서 더 무서운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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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침착해서 더 무서운 "어떻하지?"

입력
2015.10.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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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8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성준(박서준)이 하리(고준희)에게 걱정하는 일을 만들지 않겠다며 혜진(황정음)에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과 혜진이 저녁 약속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혁은 호텔에서 근무중인 하리를 찾아가 "그 두 사람 오늘 저녁 만날거다"며 "그때 혜진이가 부편집장에게 다 이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준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려고 마음 먹었던 혜진은 잡지 창간 20주년 기념 화보 촬영장에 문제가 생기며 해고를 당하고야 만다.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하려고 마음먹었던 하리는 성준과 혜진에 번갈아가며 전화를 하던 중 간신히 혜진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혜진이 성준에 의해 해고되고 마음을 접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리는 되려 눈물을 보이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하리는 이렇게 된 이상 성준에게 진실을 밝힐 마음이 없었던 것.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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