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고액 자산가들을 관리하는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만 제공했던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을 모든 영업지점으로 확대해 설치한 것.
PB전용 자산관리는 고객의 자산과 투자성과 분석, 상속, 부동산, 금융종합소득과세 등 개인재무 설계 및 포트폴리오 설계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PB들이 있었던 270개 영업점에만 설치돼 있었으나 이번에 전국 854개 지점(출장소 제외)으로 설치를 확대했다.
이는 KEB하나은행이 자산관리전문가 '행복파트너(Branch PB)' 1천708명을 전 영업지점에 배치한 데 따른 것이다.
KEB하나은행 PB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확대 오픈을 통해 전국 어느 영업점에서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PB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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