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화제다.
조달환은 지난해 10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추한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상대역을 맡은 후배 구재이에게 실제로 설레는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날 조달환은 "극중 캐릭터가 저와 닮았다. 캐릭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처음으로 연기하면서 '내가 누구지?'라는 생각을 해봤다"며 "나를 잃어버린 적이 처음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역 송연이 역을 맡은 구재이에게 실제로 설레는 마음이 생겼다. 촬영이 끝나면 보고 싶고 그리웠다"며 "문자도 보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촬영이 끝나고 나니 추한상에서 조달환으로 돌아오더라"며 "이제는 설레는 마음보다 후배로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달환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조달환, 구재이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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