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7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한설(신혜선)의 계략으로 엉뚱하게 단둘이 출장길에 오른 성준(박서준)과 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과 단둘만의 시간이 마냥 불편하기만 한 혜진은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보려 노력했지만 하는 말마다 무안을 당하고야 만다.
성준은 혜진에 "머리가 복잡하니 조용히 좀 가자"며 대화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정적이 흐르는 차안에는 혜진의 배꼽시계가 울려퍼졌다.
대로변에 위치한 고깃집에 들어간 두 사람 앞에 서빙을 나선건 다름 아닌 황석정이었다.
식당 이모로 변신한 황석정은 한우를 주문한 혜진, 성준 앞에서 맛을 본다는 핑계로 고기를 집어먹는가하면 성준에 무안을 안겨줬다.
한편 성준은 계산을 위해 식당을 나서려다 지갑을 회사에 두고왔다는 사실을 알고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이를 알리 없는 혜진은 밖으로 나가고 황석정은 성준을 향해 "십팔만오천원"을 연이어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