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가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전문지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배우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 등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013년 개봉된 영화 '설국열차'에 이어 이번 영화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헐리우드 영화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옥자'가 더욱 영화팬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캐스팅 때문이다.
영화 '페르시안 왕자'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영화 '설국열차'를 통해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던 틸다 스윈튼이 그 이유다.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러브 액츄얼리'의 패물 록 스타로 출연한 바 있는 빌 나이 역시 익숙한 얼굴이다.
한편 영화 '옥자'는 '괴물'의 뒤를 잇는 괴수영화가 될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영화 '설국열차'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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