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 감독의 두 번재 헐리우드 영화가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전문지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헐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 등이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2016년 상반기 '옥자'가 크랭크인 될 것으로 알려지며 벌써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러브 앤 드럭스' '페르시안 왕자'등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들 보유하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과 이미 영화 '설국열차'로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틸다 스윈튼의 캐스팅이 시선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어바웃타임' '러브 액츄얼리'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팬들에도 익숙한 배우 빌 나이의 출연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한편 '옥자'는 '괴물'로 한국판 괴수물을 만들어낸 봉준호 감독이 헐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한국과 미국을 주 배경으로 괴수영화를 만들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사진=영화 '괴물'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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