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의 정원 조성을 후원했다.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유명 정원 디자이너와 시민 공모 작품 등 80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노후화되어 보수가 필요한 월드컵공원이 예술성 있는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정원 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랑스 쇼몽 인터내셔널 가든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황혜정' 작가를 후원하여 정원을 조성했다. 황 작가는 각박한 일상, 도시의 삭막함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여유를 찾듯, 절제된 모던함과 고전과의 조화를 통한 숨쉬는 공간을 조성해 예술작품 같은 정원을 만들었다. 이 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월드컵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지속 가능한 환경캠페인을 꾸준히 유치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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