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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끝장 토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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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끝장 토론' 열린다

입력
2015.10.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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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음원 사재기에 대한 '끝장 토론'을 연다.

토론 발제자로 경희대 김민용 교수가 나서며 토론자는 음악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박진규 대외협력실장, 바른음원협동조합 신대철 이사장, 엠넷닷컴을 운영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이동헌 디지털뮤직사업부장, 국제음반산업협회 한국지부의 이채영, 헤럴드경제 정진영 기자가 참석한다.

행사의 주최와 주관을 맡은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이윤혁 사무국장은 "최근 음원 사재기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디지털 음악산업계가 중대 기점을 맞이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음악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동안 지적돼왔던 이슈를 점검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국회의원, 새누리당 박창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인 최보근 국장 등 정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 1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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